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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조성욱 공정위원장 "원사업자 불공정행위, 중소 건설업자 존립에 큰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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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대구·경북 건설업계 첫 간담회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16일 "원청 사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는 중소 전문 건설사업자의 존립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대구·경북 전문건설회관에서 지역 전문건설 사업자들을 만나 "최근 민간 부문에서의 발주량 감소 등으로 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 위원장 취임 이후 대구·경북지역 건설 업계와 첫 만남으로, 전문건설업체 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열심히 일한 만큼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중소 전문 건설 사업자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겠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참석하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세종-서울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12.12 kjhpress@yna.co.kr/2019-12-12 09:30:44/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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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w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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