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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SM그룹 티케이케미칼 ‘김장 나눔’ 통해 참된 봉사의 씨앗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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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라희망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SM그룹(회장 우오현)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이 매년 연말이 되면 단순 기부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실천하는 봉사를 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SM그룹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내 봉사 동호회 ‘나눔회’와 SM그룹 ‘삼라희망재단’이 공동으로 ‘2019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담궈 인근 강서구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그리고 한부모 가정에 배달했다.

김해규 티케이케미칼 사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김장을 준비해 많은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이 담긴 김치를 드시고 모두 행복한 겨울나기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 문화가 더욱 절실한 요즘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선한 봉사가 씨앗이 돼 지역 사회에 널리 확산되는 열매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미공장 봉사 동호회인 ‘마르사모 봉사단’도 지난달 23일 구미 지역 내 성주실로암육아원을 찾아 원내 청소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김장 만들기를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SM그룹은 건설(삼라마이더스, SM우방, SM경남기업, SM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라도 등)과 제조(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벡셀, SM생명과학 등), 해운(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서비스(SM하이플러스) 등 사업 부문별 경영 체재를 갖추고 있다.
아주경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후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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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paperkiller@ajunews.com

양성모 paperkill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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