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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우리동네 지역전문가]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대규모 배후 수요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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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 지역 마지막 노른자 입지로 평가되는 용인시는 현재 굵직한 개발을 대거 진행 중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플랫폼시티 ▲용인행정타운 조성 사업 등 다양하게 추진 중이며, 향후 용인시에 대규모 경제적 효과와 배후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는 ‘역삼도시지구’ 개발이 예정됐다. 역삼도시지구 개발은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일대 69만여㎡에 도시개발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향후 용인시의 풍부한 일자리 창출에 따른 배후 기능을 담당할 전망이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지역전문가 신원아침도시공인중개사사무소의 윤성애 대표는 “도시개발이 진행 중인 역북동은 다양한 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개발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매머드급 산업 단지에 따른 인구 유입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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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북동 일대(더트리니 위치도) [출처 = 더트리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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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확정 후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 유치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용인시 기흥구에 추진 중인 ‘플랫폼시티’가 제3기 신도시로 지정돼 눈길을 끈다. 향후 플랫폼시티에는 판교테크노밸리 5배 규모인 390만㎡ 규모의 최첨단 산업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예고된다.

역북동 지역전문가 신원아침도시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는 협력업체와 함께 5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여기에 용인플랫폼시티와 용인테크노밸리, 용인국제물류센터 등 매머드급 규모 산업단지 개발이 완료될 경우 한층 풍부한 배후 수요가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 호텔식 서비스 겸비한 오피스텔 ‘더트리니’… 교통망 발달로 직주근접 효과 드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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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트리니 이미지 [출처 = 더트리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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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트리니’는 호텔식 서비스를 겸비한 오피스텔 즉, 새로운 형태의 주거 시설이다. 일명 ‘아파텔’로 일컬어지는 이곳은 향후 용인의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트리니는 지하 5층~지상 26층, 총 2개 동, 생활숙박시설 710실/근린생활시설 41실 규모 시설이며, 교통망의 발달로 용인시의 신흥 직주근접지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시설은 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용인경전철 연장선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연장 노선은 용인경전철 기흥역에서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연결하며 향후 개통될 경우 신분당선 이용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용인시에 흥덕역(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추가 예정돼 한층 편리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역북동 지역전문가 신원아침도시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에 따르면, 인근 이용 가능한 도로교통망도 다양하다.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있어 차량 이용 시에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사이 제2경부고속도로(2021년 개통예정)의 수혜도 예상되며, 용인역삼지구 바로 옆을 지나는 삼가~대촌간 우회도로 개통 시 30분대로 서울 진입도 가능할 예정이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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