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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신입직원들과 대화…"S·M·A·R·T하게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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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한금융그룹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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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6일 그룹 신입직원들에게 "스마트(S.M.A.R.T)하게 일하는 습관을 갈고 닦으라"고 조언했다.

조 회장은 16일 오전 서울 신한금융지주 본점에서 그룹 신입직원들과 '토크콘서트' 형태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신입직원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설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문항들을 크게 '신한의 과거, 현재, 미래' 순으로 구성해 대화했다.

특히 내년도 신한금융의 화두인 '일류(一流)신한'을 강조하게 된 배경과 의미를 바탕으로 신한 문화의 핵심 키워드인 '원 신한(One Shinhan) 전략'을 통해 성과를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시키는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소 강조하는 실행 방법론인 '스마트(S.M.A.R.T)'를 소개했다. S(Specific&Segmentation)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 아래 시장과 영역을 항상 세밀하게 보고 일하는 습관, M(Measurable)은 일하는 과정에서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들을 잘 파악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 A(Action-Oriented)는 빠른 실행, R(Realistic Stretch)은 진취적인 자세, T(Time Based)는 작은 일이라도 달성 기한을 설정하고 기간 내 완수하는 습관을 뜻한다.

뒤이어 조 회장은 일류 신한의 인재로 성장해달라는 주문과 환영의 의미를 담아 전체 신입직원에게 텀블러와 다이어리,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손난로와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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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입직원들은 이날부터 4박5일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그룹 공동연수를 받게 된다. 신한금융의 그룹 신입직원 공동연수는 올해 열 한 번째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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