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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성재 "'검사내전' 촬영하면서 검사 선입견 많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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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뉴스1

배우 이성재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9.12.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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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성재가 '검사내전'을 통해 선입견이 깨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재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극본 서자연 이현/ 연출 이태곤)의 제작발표회에서 '검사내전'을 통해 검사에 대한 선입견이 깨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재는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형사 2부의 팀장이나 다름없는 부장 검사 역을 맡았다"라고 설명하며 "많은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성재는 검사 역을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저 역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검찰 이야기, 변호사는 딱딱하다고 느꼈는데 우리 '검사내전'은 그런 걸 파괴하는 작품이었다"라고 얘기했다.

덧붙여 "개미구멍 안에 있는 걸 들여다보듯 실제 생활을 리얼하게 그린 드라마라서 저 역시도 즐기면서 (검사에 대해) 선입견이 많이 깨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성재는 '검사내전'에서 18년차 진영지청 형사 2부 부장검사 조민호 역을 연기한다. 입만 열면 잔소리고 욱하는 성질을 버리지 못하는 꼰대지만, 후배들이 욕심을 내서 뭔가를 해보려고 하면 또 못 이기는 척 들어 주는 상사다.

한편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베스트셀러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던 김웅 검사의 에세이를 원작으로 했다. 16일 오후 9시30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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