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공정위원장 "중소건설사 어려움 세심히 살피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취임 후 대구·경북 건설업계 처음 만나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열심히 일한 만큼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중소 전문건설사업자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16일 말했다.

연합뉴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구·경북 전문건설회관에서 연 지역 전문건설사업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장은 "최근 민간부문에서의 발주량 감소 등으로 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원사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는 중소 전문 건설사업자의 존립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간담회는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제시된 의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 위원장 취임 이후 대구·경북지역 건설 업계와 첫 만남으로, 전문건설업체 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

2vs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