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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삼일회계법인, 국내 회계법인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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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삼일회계법인이 국내 회계법인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신(新)외감법 시행과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등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기업의 회계 투명성 강화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발간했다.

보고서에서 삼일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책임 있는 사업 운영 ▲지역사회 기여 ▲환경친화 경영 ▲임직원에 대한 투자 등 네가지 지속가능성 영역(Sustainability Area)으로 구분했다. 각 영역별로 정책 방향, 실행, 성과, 향후 계획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달성 노력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기술했다.

'책임 있는 사업 운영'에서는 회계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한 삼일의 정책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 성과 등을 정리했다.

이어 '지역사회 기여'에서는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 활동과 스타트업 및 비영리기관 역량 강화 활동을 소개했고, '환경친화 경영'에서는 국내 회계법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젝트를 통해 창출한 성과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에 대한 투자'에서는 우수 인재 확보와 유지 전략과 함께 임직원 다양성 존중 기반의 건강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2021년에는 삼일이 국내 회계법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창립 50주년을 맞게 된다"면서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중요 사항들을 점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일회계법인은 2011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및 기후변화대응 전담팀을 운영하고, PwC 전세계 800여 명의 지속가능경영 서비스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경영 및 통합보고, ESG 정보 관리 및 공개,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 대응, 개도국 국제개발협력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상세한 내용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엄지 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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