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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안효대 전 국회의원, 내년 울산 동구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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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안효대 전 국회의원, 내년 울산 동구 총선 출마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안효대 전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기자회견을 열고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문재인 정권 좌파독재를 막고, 동구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내년 울산 동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자유한국당 안효대 전 국회의원이 내년 울산 동구 총선에 출마하기로 했다.

안 전 의원은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문재인 정권 좌파독재를 막고, 동구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안 전 의원은 "경제, 안보, 외교 등 모든 곳에서 경고등이 울리고 있고, 우리 선배들이 피땀으로 지키고 발전시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백척간두에 서 있다"며 "산업수도 울산은 현대중공업, 자동차,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이 밀집한 지역이지만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역대급 경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전 의원은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며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갈등을 부추기고 대립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견을 조율하고 화합을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동구 경제를 살리고 현대중공업, 노동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고민해달라"며 "다시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가장 먼저 현대중공업의 일감을 챙겨오고, 다른 지역과 다른 회사에 뺏기지 않고 동구의 일감을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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