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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기아 K5 풀체인지, 1호차 주인공은 30대 전자음악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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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16일 ‘3세대 K5’ 퍼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된 김동귀씨가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는 16일 서울 강남구 비트360에서 일렉트로닉댄스음악(EDM) 작곡가 겸 음악학원 강사 김동귀(34)씨를 '3세대 K5' 첫 고객으로 선정하고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김씨를 'K5 퍼스트 플레이어'라고 지칭했다. 퍼스트 플레이어는 기존 1호차 고객 개념을 넘어 차량 특성을 잘 담아낸 대표 고객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12일 공식출시된 신형 K5는 카카오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AI 기반 음성인식 기술 등 자동차와 사람이 상호교감하는 차량임을 내세우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김씨가 '플레이 인터랙티브'를 추구하는 신형 K5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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