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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CU, 도시락 예약 서비스 25배 신장…채식도시락 가장 많이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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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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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도 맞춤시대가 열렸다.

CU는 멤버십 앱 포켓CU의 도시락 예약구매 서비스가 오픈 한 달 만에 하루 평균 이용건수가 최대 25배 급신장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CU 도시락 예약구매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포켓CU 내 예약구매 메뉴에서 먹고 싶은 도시락을 골라 원하는 점포와 날짜에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앱 안에서 결제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국으로 확대된 지 한 달 만에 고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테스트 기간 대비 하루 이용건수는 25배, 관련 매출은 27배나 증가했다.

도시락 예약구매 서비스 론칭 후 CU 멤버십 신규 회원수도 전월 동기 대비 215.9%나 늘었다.

도시락 예약 구매 서비스를 통해 판매되는 도시락과 점포에서 판매되는 인기 상품 순위도 달랐다.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대중적인 인기 덕분에 모든 점포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백종원 한판도시락, 치즈만수르 돈까스 도시락 등이 인기를 누렸다. 반면 예약구매 서비스는 개인 취향이 뚜렷하게 반영된 결과 채식주의 도시락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시즌 한정 상품으로 운영되는 벌교꼬막비빔밥도 5위에 올랐다.

BGF리테일 최지영 CRM팀장은 “CU의 도시락 예약구매 서비스는 자세한 상품 설명은 물론, 배달업체처럼 댓글 후기, 별점 등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는 점도 흥행 요소”라며, “앞으로도 멤버십 앱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차별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유현희 기자(yhh120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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