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품질이 검증되지 않거나 시험성적서 등을 위조한 불량 건설 철강재가 유통돼 소비자 안전을 지속적으로 위협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데 따라 소비자 이해를 높이려 마련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았으며 144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교육엔 잇단 지진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진 데 따라 내진 설계 개념과 내진용 강재 특장점 등이 추가됐다. 강판 생산공정을 견학하고 실제 정품 건설용 강재를 확인하는 등 체험 시간도 포함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건설용 강재 중요성과 소비자단체의 리더로서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소비자단체의 현장 경험 기회 및 전파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철강협회 측은 “협회 산하 강구조센터에서는 정품 건설용 강재 사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활동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건설용 강재의 안전과 관련한 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