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탁

하나금융그룹은 16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진행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서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명목의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하나금융 12개 관계사가 모두 참여했다.

지난 2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선포한 경영원칙 '넥스트(NEXT) 2030'에 따른 것으로, 하나금융은 '손님의 기쁨'을 넘어 '모두의 기쁨'을 추구하고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모든 이들과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이 사회 전반에 희망의 온도를 높여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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