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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결재판 없애는 롯데손보…메일 보고·익명소통채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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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근로시간제 확대, 퇴근 전·후 업무지시 금지 등

뉴스1

(롯데손보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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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롯데손해보험이 결재판을 통한 대면 보고가 아닌 메일을 통한 서면보고 체계를 도입한다. 보다 명확하고 논리적인 보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보고시스템을 바꾼 것이다.

롯데손보는 '일하는 문화 5가지 변화와 도전' 등을 통해 기업 문화를 혁신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Δ메일 의사소통(보고문화 변화) Δ익명 소통 채널 오픈 Δ유연근로시간제 확대 Δ퇴근 전후 업무지시 금지 Δ휴가 사유 입력란 삭제로 일하는 문화를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롯데손보는 지난 13일 '결재판 수거, 폐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부터 결재판이 아닌 사내 메일로 보고가 이뤄졌다.

익명 소통채널은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익명 설문, 의견 제안, 피드백을 통해 일하는 문화 혁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손보는 환경변화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기존 5총괄, 20그룹, 4담당, 72팀, 101개 조직에서 6총괄, 11그룹, 5담당, 54팀, 76개 조직으로 슬림화를 단행한 바 있다.
m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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