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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인천해송요양원에서 108번째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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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중구 소재 해송요양원에서 대한항공 하늘사랑회 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캐럴을 부르고 있다./제공 =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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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대한항공은 사내 봉사단체 ‘하늘사랑회’가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중구 소재 해송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2010년 12월 첫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매달 둘째 주 금요일에 실시한 ‘하늘사랑회’의 해송요양원 봉사활동은 이번 행사로 108회를 맞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20여명의 대한항공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캐럴을 부르며 위문 공연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겨울철 야외 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한진그룹 인천지역 운영협의회가 후원한 의료 보조용품(저주파 치료기)과 샴푸와 비누 등 생활용품 등을 선물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대한항공 ‘하늘사랑회’ 봉사단은 지난 9년 동안 생일잔치, 함께 음식 만들기, 산책하기 등 정서적 교감을 위한 활동은 물론 미술치료, 인지치료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강서구 ‘하늘사랑 바자회 행사’,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 ‘하늘사랑 영어교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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