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최기영 과기부 장관 "바이오 클러스터 지원 아끼지 않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바이오 클러스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16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9 바이오 미래포럼’ 개회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는 바이오헬스를 국가 3대 중점 육성산업 중의 하나로 선정했고, 2025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 정부 연구개발 예산을 4조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바이오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면서 “바이오 기술 및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필수 요소인 바이오 클러스터의 발전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이오 미래포럼은 ‘바이오 경제, 글로벌 혁신생태계’를 핵심메세지로 삼고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우리나라 바이오 생태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생태계에 대한 각국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바이오 성과전시회, 바이오 유망기술의 투자유치 설명회 등이 개최될 계획이다.

본 행사에서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주요국의 바이오 생태계에 대한 주제 발표와 바이오 분야 유망 기술의 개발현황과 산업화 성공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바이오 클러스터는 산학연 협력이 이루어지고, 투자가 결합되어 바이오의 연구성과를 실제 사업화하여 경제적, 사회적 효과를 창출하는 핵심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 예로 미국의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에는 1000개 이상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보유 특허가 5600여개, 고용창출효과가 8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019 바이오 미래포럼’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투데이/최영희 기자(che@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