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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네오크레마, '2019 대한민국 기술 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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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네오크레마 김재환 대표이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기술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제공| 네오크레마


[스포츠서울 이주희 기자]네오크레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기술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 기술상으로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업기술인이 우대받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수여하는 포상이다.

2007년 설립된 네오크레마는 기능성 식품소재의 개발 및 생산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는 식품 바이오 기업으로서 주력제품으로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피부개선 효과를 가지는 고순도 갈락토올리고당과 식이량 조적 효과를 가지는 효모 펩타이드 제품 등이 있다.

네오크레마의 독창적 기술로 개발된 저분자 효모 펩타이드는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해 식욕 억제 및 지방축적을 억제해 주는 기능성 식품소재로서 장기간 섭취하더라도 인체에 부작용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본 제품은 인체임상 4편을 포함, SCI 논문만 12편이 발표됐고 국내는 물론 유럽 등지에서 관련 특허를 등록했으며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본 소재가 주 원료로 적용된 상품이 최근 5년 동안 다이어트식품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 등에 수출이 시작했고 동남아와 아프리카 지역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최근 급속히 판매가 확대되고 있는 제품은 고순도 갈락토올리고당으로 네오크레마의 독창적 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며 모유성분인 갈락토실락토스가 강화된 갈락토올리고당 제조방법과 피부미용용 식품조성물 및 화장품 조성물 두 가지 특허를 획득했다.

네오크레마는 이러한 연구개발의 결과물을 사업화해 국내와 해외에 지속 소개해왔으며 최근에는 오세아니아, 북미, 남미, 유럽, 동남아 등 100여 개국에 글로벌 영업을 담당하는 대리점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업체로는 드물게 기능성 식품소재로서 약 67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식품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김재환 네오크레마의 대표이사는 “4차산업 시대를 맞이하여 마이크로바이옴의 작은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비건육을 비롯한 클린라벨 제품, 3D 푸드 프린터를 응용한 맞춤형 영양 제품, 맞춤형 가정간편식 등 미래 식품의 개발에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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