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홍남기 "12·16대책에도 시장불안시 내년 상반기 더 강한 대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

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2019.12.1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이철 기자,박주평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이번 대책 이후 시장불안이 계속되면 내년 상반기에 더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련 정부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번 대책은 초지일관 불로소득에 대해 최대한 허용 않는 방향으로 정책과 세제 대책을 냈다"며 "여러 여건 때문에 여러가지 현실화가 계획만큼 올라가지 못한 측면 있지만 정부 의지엔 변함이 없다. 이번 대책에 이와 같은 불로소득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이번 대책 이후에도 시장불안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 정부로서는 부동산 시장 불안이 부작용을 야기하고 여러 서민들에게 희망을 박탈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대책 이후 시장불안이 계속되면 상반기에 더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oazhoo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