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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양천 신정이펜하우스, 올해 에너지 절약 1등 서울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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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정이펜하우스 5단지의 옥상 태양광
[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2019년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서 양천구 신정이펜하우스 1단지와 5단지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단지의 에너지 절감량과 주민의 에코마일리지 가입 실적, 미니 태양광 설치, 친환경 보일러 설치 등을 평가했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96개 단지는 올해 1∼8월 전기 1만5천410㎿h, 물 11만1천823㎥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실가스 7천116t을 줄인 것과 같고 약 23억원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시는 전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동 단위 저층 주택 부문에는 6개 동이 참가했는데 이들은 정량 평가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모두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에너지 절약과 생산 실천 사례가 더욱 확산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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