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박항서호'가 추운 한국으로 전지훈련 온 까닭은?…"릴랙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베트남 U-23 대표팀, 22일까지 통영에서 전지훈련



(부산=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선수들도 휴식이 필요해요."

보통 축구 선수들은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겨울 전지훈련을 치르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계절을 역주행해서 추운 '북쪽 나라' 한국을 전지훈련지로 선택해 눈길을 끈다.

베트남 U-23 대표팀 선수들은 14일 오전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전지훈련지인 통영으로 이동했다. 박 감독을 비롯해 베트남 선수들은 두꺼운 겨울 점퍼를 입고 입국장을 나서서 버스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