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짜리 아이는 안전
경찰, "폭력 살인사건"
독일 경찰 (사진=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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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한국인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39세의 한국인 남성이 지난 11일 새벽 프리드리히 슈타트의 한 아파트에서 사망했다.
이 남성의 아내는 자택으로 응급 의사를 불렀으나, 의사는 사망한 것으로 진단했다.
의사는 숨진 남성에게서 특별한 외상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의 모습 등 여러 정황상 폭력에 의한 살인 사건으로 보고 한국인 아내를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경찰은 뒤셀도르프 대학교 법의학 연구소에 시신의 부검을 의뢰했으나 14일 현재 부검 결과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아내가 독일어를 하지 못해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한편, 사건 현장에서는 2살짜리 아이도 발견됐으나, 아이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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