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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두 번은 없다' 곽동연, 박세완 향한 끌림→현실자각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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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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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곽동연이 박세완을 향한 감정으로 혼란을 겪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27, 28회에서는 나해준(곽동연 분)이 금박하(박세완)에 대한 감정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해준은 금박하를 여인숙까지 데려주다가 금박하가 김우재(송원석)와 친한 것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질투심을 느꼈다.

나해준은 우연히 금박하와 구성갤러리 직원들의 회식자리를 목격했다. 구성갤러리 직원들은 금박하의 남편을 들먹이며 금박하를 대놓고 무시하고 있었다. 화가 난 금박하는 직원들에게 박치기를 했다.

나해준은 금박하가 술도 많이 마신데다가 직원들에게 그런 대우를 받고 있는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나해준은 집에 돌아가려고 차에 탔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가 혼자 남은 금박하를 확인했다.

만취한 금박하는 나해준에게 많이 기다렸다고 얘기하며 나해준을 안아버렸다. 나해준을 죽은 남편으로 생각한 것. 나해준은 갑작스런 금박하의 포옹에 그대로 멈췄다.

나해준은 다음날 도도희(박준금) 픽업을 위해 집 앞으로 출근한 금박하에게 속이 아플 것 같아서 가져왔다며 꿀물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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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해준은 유명 화가의 그림을 들고 구성갤러리에 나타나 직원들 앞에서 금박하 덕분에 그림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했다. 갤러리 직원들은 깜짝 놀랐고 금박하는 무슨 일인지 의아해 했다.

나해준은 금박하를 데리고 나와 콧대를 꺾으려면 박치기가 아니라 이렇게 꺾는 것이라고 알려줬다. 금박하는 나해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나해준은 고마우면 라면을 사라고 얘기했다.

금박하는 나해준과 함께 라면을 먹으면서 나해준을 두고 요즘 여자들한테 인기 많은 츤데레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나해준은 금박하는 요즘 여자에 포함되지 않는 것처럼 말하자 "금비서는 요즘 여자가 아니냐"고 물었다.

금박하는 "제가 무슨 여자냐. 엄마지. 열무 엄마"라고 했다. 나해준은 여자가 아니라 엄마라는 금박하의 말에 순간 경직되고 말았다. 나해준은 금박하에게 그럼 평생 혼자 살 거냐고 다시 물어봤다. 금박하는 열무가 있으니 혼자가 아니라며 나해준의 속도 모르고 해맑게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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