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맥도날드 `맥올데이` 7000만 세트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2019 스타브랜드 대상 ◆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맥도날드의 '맥올데이' 세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맥도날드 세트 메뉴를 하루 종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특별 메뉴다. 이용자 생활 습관이 변화하고 개인화·다양화하면서 언제든 쉽고 편리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루 종일 시간 제한 없이 할인된 가격으로 햄버거 세트를 판매하면서 고객 접근성이 늘었다고 맥도날드는 설명했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매장 이용자 중 80%는 햄버거 단품보다 세트를 즐긴다. 맥올데이 역시 이 점에 착안했다. 인기 있는 햄버거 세트를 상시 할인할 뿐만 아니라 시기에 맞춰 인기 메뉴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9월 더 푸짐하고 든든하게 햄버거 세트 메뉴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맥올데이 구성을 개편했다. 기존 '4900원 제품권'에 추가해 '5900원 제품군'을 신설하면서 더 큰 크기의 햄버거 메뉴를 추가했다. 특히 새로 만든 5900원 제품군에는 1955버거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가 추가됐다. 1955버거는 맥도날드가 한국 진출 25주년을 기념해 맥도날드에서 처음 출시한 60여 년 전 햄버거를 그대로 재현해 만들었다. 113g의 두툼한 순 쇠고기 패티가 들어가 푸짐한 양으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는 일명 '베토디'로 불리며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100% 순 쇠고기 패티 두 장과 그릴에 구운 베이컨이 들어간다. 양상추, 치즈, 마요네즈에 스위트 칠리소스를 더해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 4900원 제품군에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와 슈슈버거 세트가 추가돼 소비자 선택 폭이 더욱 넓어졌다.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매콤한 시즈닝을 입힌 100% 닭가슴 통살을 넣었으며, 슈슈버거는 통새우 속살을 패티에 담았다. 맥도날드는 맥올데이 누적 판매량이 7000만세트를 돌파했고, 1955버거 세트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 세트가 추가된 이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착안해 지속적으로 맥올데이 제품군을 늘려갈 계획이다.

[배윤경 디지털뉴스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