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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 초기 진화로 큰 피해 막은 이웃·경비원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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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 뛰어들어 초기진화에 나선 이웃주민과 경비원이 소방 표창을 받았다.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11일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게 초기 진화를 시도한 이웃주민 신모(45)씨와 아파트 경비원 조모(70)씨에게 화재현장 유공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운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2시 49분께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12층 C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C씨의 집 아래층에 사는 신씨는 연기 냄새 때문에 잠에서 깨어 윗층에서 살려달라고 외치를 소리를 들었고, 이어 윗층 발코니로 대피한 C씨 가족으로부터 출입문 비밀번호를 확인한 이후 소화기를 들고 윗층으로 올라가 문을 열고 초기 진화를 실시했다.

당시 근무 중이던 조씨는 수신기에서 화재 신호가 울리는 것을 발견, 아파트 전체에 안내방송을 실시한 이후 12층으로 올라가 신씨와 함께 소화전을 이용해 소방관들이 도착할 때까지 진화작업을 실시했다.

화재 당시 C씨 부부와 10대 아들은 발코니로 대피해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연기를 흡입했지만 다행히 치료를 받고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석동 해운대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이웃들이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을 정확히 알고 있었고, 현관문 비밀번호를 빨리 파악해 문을 개방하는 기지를 발휘하는 바람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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