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카~예술이네"…DS3 크로스백, 예감(藝感) 좋은 파리지엥 SU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제공 = 한불모터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예술의 도시' 파리의 아방가르드(전위) 감성을 담은 파리지엥 SUV가 국내 출시된다.

DS 오토모빌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프리미엄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을 10일 공개하고, 이날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DS3 크로스백은 대담함과 혁신을 추구하는 DS 아방가르드 철학을 기반으로 4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만들어졌다.

DS 오토모빌은 DS3 크로스백이 예술품 같은 완벽한 비율과 선이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존재감, 프랑스 명품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춰 프리미엄 콤팩트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자랑했다.

전장은 4120mm, 전폭은 1770mm로 안정적인 차체비율을 추구했다. 입체적인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갖춘 'DS 매트릭스 LED 비전'부터 펄 스티치가 돋보이는 주간주행등,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있는 그릴과 크롬라인의 DS 윙스(DS WINGS)에 이르는 조각적인 선들은 DS 3 크로스백만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멋을 발산한다.

샥스핀 스타일링을 더한 B필러, 매끈한 옆모습을 연출하는 플러시 피팅 도어 핸들, 스크롤링 방향지시등, 컬러에 변화를 준 바디와 루프 등은 섬세하게 디자인됐다.

실내는 패션 명품에게 영감을 받아 고급스럽고 독창적으로 디자인됐다. 플래그십 SUV인 DS 7 크로스백에 적용된 고급소재와 섬세한 디테일에 대한 노하우를 그대로 반영했다.

DS 엠블럼을 주요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센터페시아와 터치형 조작버튼, 에어컨 송풍구는 DS만의 독창성을 보여준다. 대시보드와 시트의 펄 스티치, 워치스트랩 패턴으로 마감한 나파가죽시트, 끌루드파리 기요셰 장식의 크롬 등 프랑스 명품에서 영감을 얻은 디테일이 어우러진 실내는 감각적이면서도 우아하다.

DS3 크로스백은 상급 세그먼트에서 경험할수 있는 청각적 요소도 반영한다. PSA그룹의 새로운 플랫폼 CMP(Common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고밀도 폼시트, 두꺼운 도어, 공기배출부의 위치, 차음 유리 등을 통해 소음·정숙성(NVH)을 높였다.

또 프랑스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음향기업 포칼(FOCAL)이 DS용으로 개발한 일렉트라 하이파이 시스템을 채택했다. 스피커는 12개다.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으로 불리는 실내 테마는 두 가지다. 리볼리 인스퍼레이션은 페블그레이 룩셈부르크 패브릭과 나파가죽을 사용한 시트, 대시보드 및 도어 패널에 다이아몬드 스티치를 더해 파리의 럭셔리함과 우아함을 표현했다.

오페라 인스퍼레이션은 워치스트랩 패턴의 최고급 나파가죽시트, 펄 스티치 마감으로 가르니에 오페라 하우스의 위엄을 강조했다.

DS3 크로스백은 동급 최고 수준의 15가지 첨단 안전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DS 매트릭스 LED 비전은 매트릭스빔이라는 DS의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헤드램프다. 빛을 강조하는 DS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3개의 LED 모듈과 15개의 독립적인 LED 모듈이 윈드스크린 상단의 카메라가 감지하는 주행조건 및 도로상황에 따라 밝기와 각도를 조절한다. 이를 통해 상향등을 유지하면서도 상대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스톱앤고를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위치보조(LPA)가 결합된 레벨2 자율주행기술인 DS 드라이브 어시스트, 첨단 레이다를 사용해 낮과 밤에 상관없이 차량을 비롯해 자전거와 사람까지 인식하는 3세대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도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이와 함께 8개의 에어백과 능동형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보조, 교통 표지판 인식 및 표시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유로앤캡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부문 각각 96%, 86%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

모든 트림이 7인치 풀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 스마트폰 무선충전은 물론이고, 운전석 마사지기능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그랜드시크 트림에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포칼 일렉트라 하이파이 시스템, 18인치 휠을 적용했다.

DS3 크로스백은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EAT8)를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131마력, 최대토크는 31kg.m다.

초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 등 경량소재를 사용한 CMP 플랫폼과 공기역학적 설계, 에너지 손실 최소화를 위한 조치들을 통해 효율과 주행 안정성은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최소화했다. DS 3 크로스백은 파리 근교 푸아시(Poissy) 공장에서 생산된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 및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은 쏘시크 테크팩(So Chic + Tech pack) 트림이 3945만원, 그랜드시크(Grand Chic) 트림이 4242만원, 오페라 인스퍼레이션이 적용된 그랜드시크 트림이 4340만원이다.

한불모터스는 DS3 크로스백의 출시를 기념해 12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5년10만km 보증연장 혜택과 소모성 부품 연장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