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기술연구원에서 드론관제시스템을 운영하는 모습 |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건설 산업용 원격 드론관제시스템(DW-CDS)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대우드론관제시스템은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제센터에서 종합관제와 드론 원격제어를 수행하는 것으로, 4세대(4G)·5세대(5G) 통신망을 이용해 최대 256개의 현장을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설물의 안전점검, 건설자재 및 안전 시설물 확인 등에 이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이 시스템은 드론의 모든 비행 정보 이력을 기록·관리하는 블랙박스 역할을 해 위험 상황 발생에 대한 원인 규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우건설은 소개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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