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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여야 합의 불발…9∼10일 본회의 예산·패스트트랙·민생法 상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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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철회·패스트트랙법 상정 보류' 합의 목전서 한국당 반대

문의장 "예산안·민생법안 우선 처리…본회의 전까지 합의안 만들어달라"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김여솔 이은정 기자 = 정기국회 종료를 나흘 앞둔 6일 여야의 국회 정상화 합의가 끝내 불발됐다.

여야 3당 교섭단체는 이날 한 걸음씩 물러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철회 및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 보류' 잠정안을 마련했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에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는 9∼10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민생 법안을 상정해 표결에 부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