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한일 정상회담, 오는 24일 중국서 개최 전망" 산케이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산케이, 日정부 관계자 인용 보도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이 오는 24일 중국에서 개최될 전망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3일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도 4일 이달 말 중국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한일의 외교 당국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유예 결정 후, 양국 외교 당국이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오는 15~1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외교장관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회담서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 아베 총리도 이날 정부여당 연락회의에 참석해 23~25일 중국을 방문한다면서 한중일 3개국 정상회의에 더불어 한국, 중국과 각각 정상회담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