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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40개 아세안 스타트업, 부산서 투자유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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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세안 스타트업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안내
[한-아세안센터 제공]



(부산=연합뉴스) 특별취재반 = 아세안 10개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에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는 25∼26일 부산 벡스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와 매칭 상담회, 정책 협력 포럼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브루나이의 블록체인 업체인 '메모리 BN 엔터프라이즈', 캄보디아의 클라우드 기반 핀테크 '모라코트 테크놀러지', 라오스의 요식업 리뷰 플랫폼 'GINLA 컴퍼니', 말레이시아 자가용 관리 애플리케이션 업체인 'SERV 테크놀러지', 태국 여행객 물품배송업체 '벨룩그룹 컴퍼니' 등 40개 스타트업 기업과 정부 관계자가 참가한다.

이들은 비즈니스 모델 발표와 함께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인 유니콘 관계자와 한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부산에 이어 오는 27∼28일 서울 동대문플라자에서 행사를 이어간다.

앞서 지난 18∼22일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 후원으로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를 열었다.

이혁 사무총장은 "아세안은 글로벌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려면 아세안과 협력을 보다 확대해 한국과 아세안을 아우르는 공동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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