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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서울, 21주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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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분양을 앞둔 세종시의 민간아파트. /아시아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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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전국 아파트값이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의 경우 21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셋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지난주에 비해 평균 0.08% 올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지난주 0.10%에서 이번주 0.11%로 상승했으며 서울은 0.09%에서 0.10%로 수도권 지역 아파트값을 주도하고 있었다. 지방도 0.01%에서 0.06%로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5대광역시에서 0.09%에서 0.15%로 크게 상승했다. 이에 비해 제주(-0.04%), 경북(-0.04%), 전북(-0.04%), 충북(-0.03%), 충남(-0.02%) 등은 하락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강북 14개구에서는 마포구(0.09%), 성북구(0.09%), 서대문구(0.07%) 등에서 눈에 띄게 상승했다. 강남 11개구는 서초구(0.16%), 송파구(0.13%), 강남구(0.14%), 강동구(0.15%), 동작구(0.18%), 양천구(0.15%)는 영등포구(0.08%) 등에서 크게 올랐다.

인천의 경우 계양구(0.18%), 연수구(0.16%), 부평구(0.13%)가 상승했으며 동구(-0.11%)는 크게 하락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0.89%), 수원시 팔달구(0.75%)와 영통구(0.63%), 고양시(0.07%) 등에서 상승 폭이 확대했다.

지방에서는 대전시가 유성구(0.69%), 중구(0.68%), 대덕구(0.15%)에서 상승세를 보였으며 부산시는 해운대구(0.71%), 수영구(0.69%), 동래구(0.59%)에서, 울산시는 남구(0.22%) 울산 남구(0.22%), 중구(0.19%), 북구(0.18%)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세종시는 0.03%에서 0.01%로 상승 폭이 축소했으며 8개 도지역의 경우 -0.07%에서 -0.02%로 하락 폭이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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