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프로농구 KBL

KGC 오세근 vs 전자랜드 이대헌 맞대결 관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가 지난 시즌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자랜드전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2018-19 KBL에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다섯 번 만나 모두 패배한 KGC가 이번 시즌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오세근과 이대헌의 맞대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는 KGC와 전자랜드의 경기는 20일 오후 6시50분부터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중계된다.

매일경제

사진=한국농구연맹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자랜드와 KGC는 최근 5경기에서 각각 2승 3패, 3승 2패로 비슷한 흐름이다. KGC가 이번 경기에서 이긴다면 전자랜드와의 악연을 끊고 17일 홈경기에서 부산 KT에게 지면서 어수선해진 최근의 분위기를 바꾸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대헌의 복귀로 전자랜드는 다양한 공격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수비 약점을 노출하고 있는 KGC와의 대결에서 전자랜드가 6연승을 가져갈지, KGC가 5연패 사슬을 끊을지 농구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이번 경기는 빅맨 이대헌과 오세근의 대결로도 눈길을 끈다. KGC의 간판 선수인 오세근은 ‘또 한 명의 용병’에 비유될 정도로 강한 피지컬과 골밑 지배력을 자랑한다.

이대헌은 전자랜드의 ‘신의 한 수’로 평가 받는 주요 자원으로, 지난 시즌 전역 후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자랜드에 복귀해 맹활약했다. 올 시즌 초반 발바닥 부상으로 3라운드까지 나서지 못했으나 10월 중순부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 10일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24득점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 팀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dan0925@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