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 바자 |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메콩 정상회의를 기념해 메콩 5개국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바자가 29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 아세안문화원에서 열린다.
메콩 바자에는 메콩 5개국 기업 10곳이 참가해 옷, 가방 등 패션 용품과 쿠션, 바구니, 식기 등 가정용품을 선보인다.
캄보디아 실크 공예, 라오스 직조 및 염색공예, 미얀마 칠기공예 및 목공예, 태국 도자공예, 베트남 죽공예 및 라탄공예 등 나라마다 특색 있는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전통 수공예 장인정신과 지역 커뮤니티의 상생, 공정무역, 친환경과 유기농 등 각 상품에 담긴 사회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메콩 바자 기간에는 메콩 5개국 수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라오스 몽족 전통 자수 체험, 미얀마 동물 인형 컬러링 체험, 태국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베트남 대나무 잠자리 만들기 등에 참가하려면 19일부터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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