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16일 날씨] 추위 풀리며 낮 13~20도…중부 내륙 짙은 안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1~12도, 낮 최고기온 13~20도

뉴스1

추운 겨울 날씨가 이어진 14일 오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모락모락 김이 나는 수육을 준비하고 있다. 2019.11.14/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토요일인 16일에는 중부지방부터 맑아지는 가운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16일)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지만 오전 6시부터 중부지방부터 맑아진다고 15일 예보했다.

충청과 전북, 경북은 이날 오전 6시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비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4도 Δ인천 5도 Δ춘천 2도 Δ강릉 6도 Δ대전 8도 Δ대구 7도 Δ부산 12도 Δ전주 10도 Δ광주 10도 Δ제주 13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5도 Δ인천 14도 Δ춘천 13도 Δ강릉 17도 Δ대전 17도 Δ대구 18도 Δ부산 20도 Δ전주 18도 Δ광주 19도 Δ제주 22도로 예상된다.

이날은 일부지역에 안개가 끼고 바람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바람이 30~45km/h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아침 9시까지는 중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나쁨', 그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5일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에 기류수렴에 의한 대기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더해져 일부 중서부지역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다음은 16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0~16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5도: 5~12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1~15도, 최고강수확률 30%
-강원영동: -2~17도, 최고강수확률 30%
-충청북도: 3~17도, 최고강수확률 60%
-충청남도: 3~17도, 최고강수확률 60%
-경상북도: 1~18도, 최고강수확률 70%
-경상남도: 4~20도, 최고강수확률 30%
-울릉·독도: 10~15도, 최고강수확률 60%
-전라북도: 5~18도, 최고강수확률 60%
-전라남도: 6~20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10~22도, 최고강수확률 20%
suhhyerim777@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