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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할리웃POP]안젤리나 졸리, 피트 여전히 원망中 "재결합 절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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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헤럴드POP DB


[헤럴드POP=홍지수 기자]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에 잔뜩 화가 나있다.

지난 13일(한국시간) 해외 다수 매체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2)는 3년 전에 이혼한 전 남편이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5)에 원한을 갖고 있다.

해외 다수 매체에 따르면 미국 잡지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전 남편 브래드 피트가 나와 아이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꿨다"며 "브래드는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와의 재결합 생각은 일절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안젤리나 졸리는 "해외에서 살고 싶어도 브래드 피트와 아이들의 양육권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브래드 피트가 원하는 곳에서 살아야 한다"며 "브래드 피트는 아이들이 평탄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데 나는 아이들이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었으면 싶다"고 서로 다른 아이 양육 방식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0월 안젤리나 졸리는 해외 다수 매체를 통해 "지난 2014년 브래드 피트가 프랑스에서 함께 결혼해 살도록 강요했다"며 "압박감을 느꼈었다"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지난 4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LA법원로부터 법적으로 싱글임을 인정 받았다. 이혼에 대한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둘은 아이들의 신체적, 법적 양육권을 공유하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이혼 후 작품 활동에만 매진하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보석 디자이너이자 영성 치유사 사트하리 칼사(50)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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