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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단독] 김빈우 "'아내의 맛', 평소 가족 모습 보여드린 게 공감 드린 듯"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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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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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결혼 4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 김빈우가 ‘아내의 맛’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김빈우는 13일 OSEN에 “4년 만에 예능 출연이고, 가족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 걱정이 많이 됐다”며 “그러나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저희 가족의 평소 모습을 보여준 것이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드린 것 같다. 저희 아이들을 예쁘게 봐주셔서 무엇보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빈우는 1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했다. 김빈우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건 결혼 후 처음으로, 김빈우는 “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저도 너무 떨리지만 남편도 며칠간 잠을 제대로 못 잘 정도였다”고 긴장되면서도 설렌 모습을 보였다.

김빈우는 2살 연하의 IT 사업가 남편 전용진과 ‘아내의 맛’에 출연했다. 김빈우는 전용진과 2015년 결혼했고, 전용진은 배우 하정우를 닮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빈우는 남편과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빈우는 “원래 알고 지내던 누나-동생 사이였다. 우연히 같은 아파트로 이사를 갔는데 지나가다 다시 만났다”고 설명했다.

김빈우는 “이사를 가고 두 달 만에 집을 빼서 합쳤다. 한 달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 만남부터 상견례까지 두 달 밖에 걸리지 않았다. 뭐에 홀린 듯 진행됐다”고 러브 스토리를 풀었다. 남편 전용진은 김빈우와 초고속 결혼 스토리에 “놓치면 평생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러브 스토리 뿐만 아니라 김빈우-전용진의 결혼 생활도 최초로 공개됐다.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김빈우는 아이들과 남편을 완벽하게 케어하면서 자기 관리도 놓치지 않는 모습이었다. 아침에는 식성과 취향이 다른 아이, 남편을 위해 무려 4종류의 아침상을 준비했다.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남편을 출근시킨 뒤에는 헬스장을 찾아 운동을 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돌아오고, 남편이 퇴근한 뒤에는 다시 ‘엄마 모드’로 변신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이들을 돌보고 남편을 내조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는 김빈우였다.

그러면서도 김빈우는 남편에게 함께 바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할 것을 제안했다. 전용진은 “해보자. 1월말까지 3개월 동안 준비하자”며 동의했다.

4년 만에 처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빈우는 긴장된 모습도 잠시, 자신의 일상을 털털하게 보여주면서 많은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쌓았다. 앞으로도 김빈우가 ‘아내의 맛’에서 보여줄 결혼, 육아 생활에 대해 기대가 모인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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