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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홍철이 부상으로 축구 대표팀에서 제외되고 박주호가 그 자리를 메웠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홍철이 우측 늑골 타박상을 입어 박주호를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주호가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년여 만입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4일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전 예선 원정 경기 및 19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내일 오전 0시 15분 출국합니다.
홍철은 오늘(10일) 열린 대전 코레일과의 2019 대한축구협회컵 결승 2차전에도 결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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