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전창진 감독.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잠실=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전주 KCC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와 이번시즌 두번째 경기를 가졌다. 1위 달성이 걸려있는 경기였다. KCC가 승리하면 9승 4패로 SK와 공동선수에 자리하게 된다.
1위를 노리는 전창진 감독은 “SK의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 첫경기에서 우리에게 패한 아쉬움이 있을 것이다. 좀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도 승산이 있다”라며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전 감독이 꼽은 승리 키워드는 팀공격이다. 전 감독은 “SK가 원맨 속공위주의 팀이라면 우리는 개인이 아닌 팀 속공이다. 찾아온 공격기회를 놓치지만 않는다면 SK에 밀릴 이유가 없다”라고 밝혔다.
그래서 전 감독은 “우리팀은 신장이 작다. 활동을 많이 해야 한다. 작은데 똑같이 뛰면 이길 수 없다”라며 적극적인 플레이를 강조했다. 이어 전 감독은 외국인 선수와의 싸움, 앞선이 강한 SK의 드롭존을 어떻게 깰지가 승부의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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