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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포 11개업체 지페어코리아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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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페어코리아 2019’ 김포스마트시티홍보관.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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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4일 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지페어코리아(G-FAIR KOREA) 2019’에서 ‘김포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특별 운영해 관람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9일 “김포는 지속적인 산업단지 조성과 경기도내 두 번째로 많이 기업체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제는 지역 대표기업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올해 7월 전기자동차, 첨단소재부품, 지능형기계, 스마트물류, 관광레저 등 5대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포시는 5대 산업 관련업체 11개를 홍보관에 전시해 맞춤형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기업의 판로개척 및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참가 업체는 김포 소재 한신자동자, 리텐자동차, 에펠, 우리이엔씨, 아하정보통신, 디자인파크개발, 신명전기, 우정 일렉트릭컴퍼니, 블리스텍, 한아테크, 디엔텍 등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를 지배할 산업융합 방향”이란 주제로 이주연 아주대학교 교수(산업공학과)를 초빙해 특별강연을 가졌고, 김포대학교 전기자동차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관해 미래 산업 변화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도 진행했다.

한편 김포시는 5대 산업 관련업체가 김포 전체 사업체의 31%를 차지하고 있지만 나머지 사업체 전체를 아우르는 기업지원 시책을 다각도로 펼쳐 ‘기업하기 좋은 신성장 경제도시 김포’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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