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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대구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 최종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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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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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대구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 최종공유회’를 8일 19시 노보텔 에서 개최하고 청년들과 함께 청년희망도시공동체 구현에 한발 더 다가간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현실에서 느낀 문제점과 고민들을 바탕으로 정책안을 연구 발굴하는 청년기구로써 올해 일자리창업분과, 기획소통분과, 문화복지분과 3개의 분과활동을 통해 총 27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청년들은 분과별 회의 및 소모임 개최를 통해 정책안의 방향을 설정하고 기존 정책의 모니터링과 시 정책담당자 및 각 분야별 전문가의 면담· 자문과정을 통해 정책안을 체계화한다.

이미 7월에 중간공유회를 개최해 정책연구과정에 대한 중간점검을 한 후 정책보완 및 추가연구과정을 거친 최종 결과물을 이날 선보인다.

이날 농아인협회에서도 참여해 수어통역사 양성프로그램 제공 등을 제안한 장세일 정책제안자의 의견에 공감하며 청각장애청년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청년들이 현실에서 체감한 고민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정책제안기구인 청년온(ON)을 구성·운영했으며 작년까지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아이디어 중 총 51건을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채택했다.

청년커뮤니티 포털인 ‘젊프’ 개설, 외식업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및 점포무상임대사업인 ‘팝업레스토랑’, 미취업청년의 구직활동비 지원을 위한 ‘대구형 청년수당’ 등은 청년들의 정책제안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 대구의 대표적인 청년정책 사업들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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