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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동대문구, 배봉산 광장 보수정비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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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3시 ‘배봉산 광장 보수정비공사 준공행사’ 개최... 시비 12억 원 투입…야외무대 및 관람석 리모델링, 방송장치 등 설치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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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7일 오후 3시 ‘배봉산 광장 보수정비공사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행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장 수여, 테이프 커팅 등 순서로 진행됐다.


2006년 조성된 배봉산 광장 및 야외무대는 시설 노후가 심해 시설에 대한 보수·정비가 요구돼 왔다.


이에 구는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시비 1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보수정비공사에 착공했으며 이달 5일 준공했다.


구는 야외무대 및 관람석(약 600석)을 리모델링, 1200㎡ 넓이의 광장 바닥을 블록으로 포장했으며 앉음벽 62m 및 방송장비를 설치했다.


또, 회양목 등 나무 7종 5600그루도 광장 주변에 심었다.


특히 보수정비공사 과정에서 주민설명회와 주민의견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타 지역 모범사례 벤치마킹 등을 수차례 실시하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구는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배봉산 광장을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은 공간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배봉산 광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세심히 살펴가며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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