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동중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가 운영하고 있는 '아세안 스쿨 투어 프로그램'이 국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월 초·중·고등학생(32개교) 963명, 13개 대학 학생 362명 등 1천300여명의 학생이 서울 중구에 있는 센터 아세안 홀을 방문해 '아세안 알기'에 동참했다.
이는 작년 한해 프로그램 참가자 1천185명을 넘어선 것이다.
센터는 연말까지 1천500여 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기구 진로체험, 다문화와 국제협력 이해, 한-아세안센터에 파견 근무 중인 아세안 회원국 외교관이 들려주는 아세안 이야기·문화체험 활동, 아세안 홀에 전시된 동남아 각국의 문화 전시·전통 악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부 간 경제와 사회·문화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2009년 국제기구로 창설된 이 센터는 교육부 '꿈길' 프로젝트 교육파트너 인증기관으로, 스쿨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뜨리마까시'(감사합니다) 배우는 학생들 |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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