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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용산구, 내일 장애인 인권영화제 '사다리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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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8일 구청 대회의실(B2층)에서 제2회 용산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행사 주최는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주관은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다.

영화제 부제는 '사다리 잇다'로 정했다. 장애인, 비장애인이 서로의 사다리가 되자는 뜻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여는마당(개막공연), 영화 상영(1부), 관객과의 대화(GV), 영화 상영(2부), 폐회 순으로 3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상영작은 수련회 가는 날, 애린, AAC(보완대체 의사소통), 선택 아닌 권리, 보내는, 편지, 장애인차별의 역사에서 차별금지의 역사로,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 등 6개다. 러닝타임 10~30분 내외 단편 영화들이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4월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후속 행사다. 올해 17회 차를 맞은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공모작 등 영화 12편을 선보였다.

구는 지난해부터 관련 영화제를 이어오고 있다. 직원 대상 장애인 인권교육을 겸한다. 주민들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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