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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조광한 남양주시장 “적극행정이 시민행복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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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조광한 남양주시장 5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시정현안 브리핑’.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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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남양주시 모세혈관과 같은 존재이니 사회약자에 대한 배려를 기본가치로 내재화해라. 우리가 시민 요구에 충실했는지 불편을 주지는 않았는지 늘 돌아보고, 적극행정이 시민행복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5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시정현안 브리핑’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브리핑은 10월29일 와부행정복지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시정현안 브리핑은 조광한표 적극행정 일환으로 기획됐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며 격무에 힘쓰는 직원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고 최근 현안사항으로 추진 중인 핵심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핵심정책으로는 낮은 재정자주도 상승을 비롯해 철도교통망-도로교통망 확장, 땡큐버스를 통한 내부교통망 개선, 이석영광장-궁집-열린시청광장 조성, 계곡 정비, 산지경사도 제한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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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시정현안 브리핑’ 참가자 퍼포먼스.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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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자유에 대한 의지가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유롭게 살려면 실력이 있어야 하며, 실력이 없으면 종속되게 된다. 우리 스스로 실력을 높여 자유의지를 관철하며 살아가자”고 인생 선배로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교육 참석자는 “우리 시가 진행하는 중점 현안을 잘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남양주가 변화 중이란 확신도 들었다. 특히 직장 선배에게 조언을 얻으며 위로받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직원과 시정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오는 11월26일은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시정현안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정현안 브리핑은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근무시간 이후 실시됐으며, 원하는 직원만 자율적으로 참석해 샌드위치 식사를 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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