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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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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한국 U-19(19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이 남북 대결서 패했다. 6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도 실패로 돌아갔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 축구대표팀은 6일 태국 촌부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 챔피언십 4강전서 북한에 1-3으로 졌다.
B조 2위로 4강에 오른 한국은 A조 1위 북한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한국은 또 다른 4강전인 일본-호주전 패자와 9일 오후 6시 3~4위전을 치른다. 여기서 이겨야만 내년 나이지리아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한국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코너킥 위기서 김경영에게 헤딩 선제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6분 뒤 추가 실점을 했다. 이번에도 김경영에게 일격을 맞으며 0-2로 끌려갔다.
전반을 0-2로 뒤진 한국은 후반 8분 3번째 골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다. 박일경에게 좌측면을 완전히 뚫린 뒤 3번째 실점을 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강지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켜 1-3으로 추격했지만 더 이상 결실을 맺지 못하며 좌절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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