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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울산박물관, 유물 기증자 8명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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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박물관, 독립운동가 유물 기증받아
2019년 2월 울산박물관에서 김용경 부산대학교 독어교육학과 명예교수(가운데)로부터 독립운동가 김교경(1871∼1933년) 선생의 천도교 언양교구장 봉훈서를 기증받는 기증식이 열리고 있다. [울산박물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박물관은 5일 박물관에서 유물 기증자와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제2회 유물 기증자 방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2011년 울산박물관이 개관한 이후 두 번째로 마련했다.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기증 유물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리기 위해서다.

행사는 올해 하반기 유물 기증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유물 기증 현황 설명, 전시실과 수장고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장추남(시 무형문화재 제1호 장도장, 울산 중구), 김홍섭(울산 울주군)씨 등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증자들은 유물 기증 현황 설명을 들은 뒤 전시실과 수장고를 관람하고 기증한 유물이 어떻게 보관되고 활용되는지 살펴봤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유물 기증자의 성원으로 오늘의 울산박물관이 지역 문화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증 활성화로 박물관이 지역사 연구 터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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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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