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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또 결장'…뉴캐슬은 첼시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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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뉴캐슬의 기성용
[AP=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기성용(뉴캐슬)이 2경기 연속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진 가운데 소속팀인 뉴캐슬은 '난적' 첼시에 무릎을 꿇었다.

뉴캐슬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끝난 첼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뉴캐슬은 첼시와 전반전을 0-0으로 끝냈지만 후반 28분 첼시의 마르코스 알론소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이로써 2승 2무 5패(승점 8)에 그친 뉴캐슬은 18위에 그쳐 강등권(18~20위) 탈출에 실패했다.

걱정되는 부분은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지 못한 기성용의 출전 기회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점이다.

직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8라운드에서도 빠진 기성용은 2경기 연속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3경기에 출전했는데 2경기가 교체 투입이었다.

뉴캐슬은 최근 중원에 션 롱스태프와 매슈 롱스태프로 이어지는 '롱스태프 형제'를 더블 볼란테로 활용하고 있다.

션 롱스태프와과 매슈 롱스태프는 각각 22세와 19살의 어린 미드필더다.

기동력을 원하는 뉴캐슬로서는 30살의 노장 반열에 들어간 기성용 대신 '롱스태프 형제'에 더 기대를 거는 모양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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