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원이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을 보류하면서 오는 31일 예정된 영국의 EU 탈퇴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하원은 합의안 표결 대신 관련 이행법률이 제정될 때까지 승인을 미루자는 수정안을 가결했습니다.
승인해도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의도치 않은 '노 딜 브렉시트'가 발생할 수 있단 우려 때문입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그러나 예정된 브렉시트 일정을 따르겠다며 다음 주에 표결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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