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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과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구보 다케후사는 올 시즌 마요르카서 뛰고 있다. 현재 6경기에 출전했다.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잠재력을 터트리기 위해 노력중이다.
일본의 메시로 불리는 구보는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활약했다. 첫 시즌인 2011년 유소년 팀에서 30경기에 나서 73골을 터뜨렸다. 그는 일본으로 돌아가 프로에 데뷔한 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레알 마드리드서 뛸 기회가 되지 없는 구보는 마요르카로 임대됐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구보가 발전하면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보는 19일(한국시간) 마르카에 게재된 인터뷰서 "아직도 메시라고 부르는 분들이 많다. 메시만큼 위대한 선수와 비교되는 것은 영광이지만 그를 닮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야 할 것이 만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나의 우상은 리오넬 메시다. 그는 여전히 많은 골을 터트리고 있다.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는 안수 파티와 함께 뛰었던 그는 "젊은 선수들이 활약을 펼친다는 것은 분명 대단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와 계약하고 싶은 마음을 분명하게 전달 받았다. 그들은 내 경력과 미래에 대해 정확하게 말해줬고 마음에 들었가. 그래서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계 축구계의 가장 유명한 젊은 선수 중 한 명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구보는 "과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 설명을 이어가기 위해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다짐했다.
올 시즌 펼친 6경기에 대해 구보는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해야 한다. 따라서 아직 시작 단계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활약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구보는 "폴 포그바와 대결하고 싶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라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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