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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경향이 찍은 오늘]10월18일 한계령 오르는 길, 단풍이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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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10월18일입니다.

■ 단풍이 내린 설악

경향신문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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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에 단풍이 내렸습니다. 18일 강원도 양양에서 인제로 가기 위해 한계령을 오르며 본 풍경입니다. 차를 타고 가던 사람들도 오색단풍의 유혹에 굴복해 잠시 차에서 내립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강원도의 명산은 이번 주말 단풍이 산 아래까지 내려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 흰 지팡이 행진

경향신문

/우철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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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과 장애인 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백여 명이 18일 서울 봉천역 부근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흰 지팡이에 의지해 거리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은 ‘흰 지팡이의 날’이었습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상징입니다.

■ 제주4·3특별법 처리하라

경향신문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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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희생자 유족회 회원들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 법률안’의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지자 18일 국회 앞에서 삭발 투쟁을 벌였습니다. 개정안은 4·3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명예회복 및 피해구제에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현행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는데 획기적인 전기가 될 전망이지만, 2년째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 국감장에 나온 성인용품 인형

경향신문

/권호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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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성인용품 인형이 등장했습니다. 무소속 이용주 의원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면서 본인 옆자리에 인형을 앉혀두었습니다. 이 의원은 ‘성인용품 인형은 규제 대상이기도 하지만, 산업적 측면에서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김영민 기자 viol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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