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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현대차, 제13회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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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현대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충남 천안시 소재)에서 개최된 '제13회 현대자동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 참가자가 고장 진단과 정비 능력을 겨루고 있다.


전 세계 현대자동차 차량 정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변화하는 미래 자동차산업을 위해 세계 우수 정비사들이 모여 실력을 겨뤘다.

현대차는 16∼18일 천안글로벌러닝센터에서 해외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13회 현대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세계 각국 현대차 정비사들의 기술력을 높이고 사명감을 부여하기 위해 1995년부터 격년으로 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51개국 66명과 참관인 등 총 11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실기(엔진, 전기, 섀시, 단품 부문)와 필기(정비기술 이론 부문) 등 5개 부문에서 고장 진단과 정비 능력을 겨뤘고 금·은·동상과 종목별 성적 우수자 등 21명이 상금과 메달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세계 최우수 정비사들이 자기 발전의 의지와 글로벌 서비스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뜻 깊은 대회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세계 정비사들의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전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정비 전문가들에게 현대차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방문과 서울 도심 투어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문화를 알리는 시간도 마련했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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