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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포체티노 "선수들 나와 함께 하고 싶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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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포체티노 / 사진=Gettyimga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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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홋스퍼)가 팀 선수들과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포체티노는 18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골닷컴을 통해 "선수와 코칭스태프에게 저녁 식사를 초대하는 문자를 받으면 2가지 일 밖에 일어날 수 없다"며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이 첫 번째 경우고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보여주는 것이 두 번째다. 선수들은 나에게 후자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올 시즌 휘청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까지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리그 9위로 쳐져있다. 지난 시즌 4위를 차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부진이다. 특히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는 2-7로 패하며 망신을 당했다.

토트넘이 부진에 빠지자 포체티노 감독과 토트넘 선수들 간의 불화설이 형성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나는 선수들을 믿는다"며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서 다음 경기를 이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19일 왓포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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